"전국 노후 경유차 절반가량이 저공해 장치 달지 않고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 노후 경유차의 절반가량인 23만 대가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고 여전히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험에 가입된 노후 경유차는 50만 5,700대로 이 가운데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고 운행 중인 차는 23만 3,086대, 전체의 46%를 차지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노후 경유차의 절반가량인 23만 대가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고 여전히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험에 가입된 노후 경유차는 50만 5,700대로 이 가운데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고 운행 중인 차는 23만 3,086대, 전체의 46%를 차지합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까지 확대할 경우엔 노후 경유차가 79만 4,000여 대로 늘어나고, 이 중 64%가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고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경부는 5등급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매연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저감 장치를 달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된 사례는 9,970만 건에 달하고, 과태료는 4조 2,124억 원이나 부과됐습니다.
우재준 의원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저공해 미조치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추가 계획을 세우고, 5등급뿐만 아니라 4등급 경유차에도 저공해 조치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