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세권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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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역세권의 유통상업용지를 일반상업용지로 변경하는 안이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송역세권조합의 일반상업용지로 용도변경 안에 대해 조합원간의 의견 대립 등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대형 쇼핑몰 유치가 여의치 않자 유통상업용지를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로 바꾸려 했지만, 반대 조합원들은 사업비 증액과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원안 추진을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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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역세권의 유통상업용지를 일반상업용지로 변경하는 안이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송역세권조합의 일반상업용지로 용도변경 안에 대해 조합원간의 의견 대립 등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대형 쇼핑몰 유치가 여의치 않자 유통상업용지를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로 바꾸려 했지만, 반대 조합원들은 사업비 증액과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원안 추진을요구해 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합원 간 이견을 조율하려 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원안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일원에 70만6976㎡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2337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유통시설 용지를 조성한 뒤 토지주 조합원 491명에게 환지 방식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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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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