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에쓰오일과 바이오원료 공급 협약 체결

박한나 2024. 9.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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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은 26일 DS단석 평택1공장에서 에쓰오일과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에 대한 바이오원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이 진행된 DS단석 평택1공장은 HVO(수소첨가 바이오디젤) 전처리 원료 생산 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DS단석이 평택1공장에서 정제한 연 최대 30만톤의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S단석은 에쓰오일의 친환경 제품 생산 설비에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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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오른쪽부터) DS단석 대표와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S단석 제공.

DS단석은 26일 DS단석 평택1공장에서 에쓰오일과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에 대한 바이오원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이 진행된 DS단석 평택1공장은 HVO(수소첨가 바이오디젤) 전처리 원료 생산 시설이 있는 곳이다. DS단석은 오는 10월 HVO 전처리 원료 생산공장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DS단석이 평택1공장에서 정제한 연 최대 30만톤의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S단석은 에쓰오일의 친환경 제품 생산 설비에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DS단석 관계자는 "이번 양사 간 협약은 상호협력방안에 법적구속력은 없지만 비밀유지 등에는 법적구속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에쓰오일과 함께 친환경 사회 구현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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