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號 HS효성, 험난한 홀로서기 [CEO 업&다운]

효성그룹 3남인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홀로서기가 초반부터 난항입니다.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출범할 때 11만 원이 넘던 HS효성, 현재 주가는 반토막이 채 안됩니다.

기관투자자들 대규모 매도 나서면서, 주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계열사 중 가장 알짜인 효성 첨단소재, 그런데 최근 증권사들 중장기 성장세 꺾였다는 평가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저가 공세에 타이어 보강재 사업, 고전할 것이란 말도 나옵니다. 

이를 반영하듯 36만 원이 넘던 주가, 28만 원 마저도 깨졌습니다. 

출발부터 가시밭길 걷는 조 부회장, 난관은 뚫고, 주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하는 숙제 잘 풀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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