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 구암리·신녕 화서리 생활 여건 개조 4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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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돼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병행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소외된 마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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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돼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호읍 구암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0.9%, 독거노인 가구가 32.8%를 차지한다. 주택의 경우 30년 이상이 75.4%, 슬레이트 소재가 52.2%, 공·폐가 비율이 26.1%를 넘는다.
신녕면 화서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62.5%로 상당히 높고, 30년 이상의 주택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노령화,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영천시는 내년부터 4년간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집수리와 담장·화장실 등을 정비한다. 또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병행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소외된 마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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