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안보리 정상화 급선무...우크라·가자서 제 기능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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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재활성화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회의에서 국제질서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안보리 재활성화와 유엔 역량 강화, 인공지능 등 신흥 도전을 다룰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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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재활성화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회의에서 국제질서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안보리 재활성화와 유엔 역량 강화, 인공지능 등 신흥 도전을 다룰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한 대응 미흡,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부결 등 안보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평화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안보리 정상화가 급선무라며 이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안보리 개혁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민주성·투명성·대표성을 높이고, 형평성 있는 지리적 배분이 확보되도록 비상임이사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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