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는 쿠팡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서 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데이트 장면을 패러디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과즙세연은 격한 반응으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 둘의 만남까지 성사된 것이다.
과즙세연을 본 이수지는 “지금 보니까 거울을 보는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고 이 둘은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고 댄스를 추기도 했다.
“연 매출이 얼마냐”는 질문에 과즙세연은 “30~32억원 정도 된다”고 답했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의 데이트 당시 입었던 의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다만 과즙세연이 출연하는 이수지의 해당 방송은 일부 누리꾼의 격한 비판을 받았다. ‘성상품화’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과즙세연의 출연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실망이다’ ‘게스트 섭외력이 이것 밖에 안 되느냐’ ‘노출로 돈 버는 사람도 이젠 대 놓고 홍보해 주는 것이냐’ 등 과즙세연의 출연을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취하면 사칭범’ 제작진 또한 이러한 비판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과즙세연이 출연하는 해당 예고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별다른 입장은 남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