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사고 20대 교사 응급처치' 조선대 교직원 3명에 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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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에서 교사 연수를 받던 20대 교사가 낙뢰 사고를 당할 당시 심폐소생술을 한 교직원들에 광주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 교직원인 박시형, 최산, 허승범씨에 광주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들은 지난달 5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관행씨(29)가 낙뢰를 맞아 쓰러졌던 당시 김 교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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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에서 교사 연수를 받던 20대 교사가 낙뢰 사고를 당할 당시 심폐소생술을 한 교직원들에 광주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 교직원인 박시형, 최산, 허승범씨에 광주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들은 지난달 5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관행씨(29)가 낙뢰를 맞아 쓰러졌던 당시 김 교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 교사는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28일간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세 교직원들은 당시 조선대에서 실시된 중등교육 연수 지원을 위해 현장에 있다 생명을 구했다.
조선대는 "세 사람 모두 조선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사범대 졸업 요건인 심폐소생술 의무교육으로 미래 교사를 꿈꾸던 이들이 현직 교사의 생명을 구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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