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안보리 제기능 못해, 정상화 급선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응이 미흡한 점과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연장할 결의안이 러시아의 반대 탓에 지난 3월 15년 만에 처음으로 부결된 것을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안보리 정상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응이 미흡한 점과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연장할 결의안이 러시아의 반대 탓에 지난 3월 15년 만에 처음으로 부결된 것을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안보리 정상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리의 민주성, 투명성, 대표성을 높이고 지리적 배분이 확보되도록 비상임이사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밖에 인공지능 등 국제사회의 새로운 과제를 다룰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61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의힘 추천 인권위원 선출안 부결‥與 반발에 본회의 파행
- "명태균, 김 여사 통화 들려줬다"‥계속되는 폭로 "국감 나갈 것"
- "무속인이 윤 대통령 서거 얘기"‥인요한 의원실 전화한 남성 경찰 조사
- "맹장 수술도 못 한다고요?" 부산 헤맨 중학생 어머니
- 민희진 "돈 줄 테니 나가라 했다"‥하이브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
- NBS 尹 지지율도 '역대 최저'‥'김건희 특검법 찬성' 65%
- "KBS 보도에 한국노총 삭발 투쟁"‥SPC 노조파괴 보도 이후 벌어진 일 [서초동M본부]
- 백종원 "이건 미친 짓"하며 안대 썼는데‥결과는 '대박'
- 오타니, 역전 결승타에 56호 도루‥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도루 타이
- 윤 대통령 "'딥페이크' 인권 침해 빈번"‥대통령실 "적극적 규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