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축제·고래특구 알린다…울산 남구,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

김용태 2024. 9.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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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6일부터 이틀간 주한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홍보 여행)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6개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2024 울산고래축제와 고래문화특구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고래문화특구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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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산고래축제 '고래 퍼레이드' 모습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6일부터 이틀간 주한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홍보 여행)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6개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2024 울산고래축제와 고래문화특구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은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장생포 앞바다를 둘러보며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관람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달고나 만들기와 교복 체험 등을 했다.

이어 장생포 다목적 야구장에서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투어 이틀째인 27일에는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열리는 장생영화제 특별상영작을 감상하고, 고래광장에서 열리는 웨일마블과 수상 보드 쇼 등 축제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일정을 종료한다.

남구는 지난해 24개 해외 매체에 남구를 소개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고래문화특구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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