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축학과 졸업생 5명, 잇따라 해외 대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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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26일 공과대학 건축학과 출신 졸업생 5명이 미국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대학 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으로 지난 8월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하프샤 샬라마흐 교수는 모국에 있는 반둥공과대 조교수로 임용돼 지난 15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강현구 건축학과 교수의 석사 지도학생이었던 스페인 출신 유학생 마르타 힐 페레즈 교수는 지난 2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공과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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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서울대학교는 26일 공과대학 건축학과 출신 졸업생 5명이 미국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대학 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으로 지난 8월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하프샤 샬라마흐 교수는 모국에 있는 반둥공과대 조교수로 임용돼 지난 15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강현구 건축학과 교수의 석사 지도학생이었던 스페인 출신 유학생 마르타 힐 페레즈 교수는 지난 2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공과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힐 페레즈 교수는 서울대 석사과정을 밟은 후 국내 건축구조설계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각각 2016년, 2017년, 2020년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송권식, 장유진, 문효수 교수는 미국 주립대 교수로 임용됐다. 송 교수는 지난 7월 인디애나폴리스 퍼듀대 임상조교수로, 문 교수는 지난 8월 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장 교수는 지난 2020년 8월 노스다코타주립대에서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문서 건축학과 교수는 "건설기술 및 건설경영 분야 연구에 매진해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들이 미국에서 K-건설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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