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 정암 해상서 기관 고장 수상오토바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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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강원 양양군 정암해수욕장 앞 50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수상오토바이 A호(250마력,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50분께 근처를 지나던 관광객이 "정암해변 해상에 수상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백기를 흔들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 사고가 수상오토바이의 엔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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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강원 양양군 정암해수욕장 앞 50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수상오토바이 A호(250마력,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50분께 근처를 지나던 관광객이 “정암해변 해상에 수상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백기를 흔들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수상오토바이 조종자인 B씨의 구명조끼 착용과 건강상 특이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예인 작업에 나섰다.
모터보트는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안전하게 물치항으로 예인됐다.
이우수 서장은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활동 시 출항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마시고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 사고가 수상오토바이의 엔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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