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남성역까지 400m… 35층 장기전세주택 건립 시동

김창성 기자 2024. 9.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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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남성역세권(사당동 235-5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세권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환경을 정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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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 주거환경 개선해 1209가구 규모로 개발… 시민 휴게공간도 포함
7호선 남성역 인근에 시민 휴게 공간 등이 포함된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사진은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남성역세권(사당동 235-5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세권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환경을 정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공동주택 획지 3만2826㎡에 지하 6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209가구(공공임대주택 268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대상지 내 노후화된 솔밭도서관을 재건립 할 예정이며 보행자 휴게 공간 및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지 북쪽에 공원도 조성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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