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외국인 복귀...코스피 급등 마감

이형원 2024. 9.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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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급등한 채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9% 오른 2,671.57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온 데다 기관이 8천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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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급등한 채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9% 오른 2,671.57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온 데다 기관이 8천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구체적으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4%, 2위인 SK하이닉스가 9% 넘게 폭등했습니다.

코스닥은 2.62% 오른 779.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3.8원 내린 1,327.2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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