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삼성전자, 모바일 현금카드-삼성페이 연계 MOU 체결

김혜지 기자 2024. 9.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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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기관 한국은행)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는 26일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들은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은행 공동의 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을 삼성페이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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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운데)와 채원철 삼성전자 부사장(왼쪽),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건물에서 '모바일현금카드·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2024.9.26/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기관 한국은행)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는 26일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상대 한은 부총재와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채원철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들은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은행 공동의 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을 삼성페이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모바일 현금카드-삼성페이 연계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다양한 지급 서비스 선택권도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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