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웰로비즈' 맞춤형 조달입찰정보 서비스 2.0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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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가 맞춤형 조달입찰정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로비즈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및 공공입찰사업을 추천부터 작성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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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가 맞춤형 조달입찰정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로비즈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및 공공입찰사업을 추천부터 작성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조달사업' 기능은 공공에서 발주하는 입찰사업을 키워드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1.0 버전에 AI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다. 문서 LLM 기반의 △입찰관리솔루션(Bidding Relationship Management·BRM) △고객발굴시스템(Client Discovery System·CDS) 기능을 통해 기업의 입찰 업무를 지원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BRM은 공공 및 정부기관의 입찰사업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지역·기관·금액별 사업관리가 가능하고, 자체 개발한 입찰가격 분석모델을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입찰가격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기존에 소수점 다섯 번째 자리까지 예측 사정률 범위가 분포돼 사업 담당자가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문제를 더욱 손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CDS는 국내 모든 입찰발주 기관의 입찰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 고객의 기존 낙찰사업들을 분석해 낙찰 경쟁률 및 평균 투찰률을 안내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입찰에 참여해 낙찰될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조달청에 따르면 국내 공공조달 시장 규모는 연간 209조원을 돌파해 GDP의 9.3%에 달하고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는 연간 57만개에 이른다. 하지만 신규 사업자가 참여해 매출을 확보하기까지는 높은 허들이 존재한다. 웰로비즈는 신규 사업자의 참여를 활성화해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국내 기업이 글로벌 공공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의 공공 LLM은 정부기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해 구매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공공사업 AI 솔루션을 만들어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의 유려한 사용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공공사업을 영위하고 매출 성장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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