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전남 구례서 연찬회…미래전략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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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톡학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구례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2024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성로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학과 학생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건설 분야 수주량과 일자리 감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도 SOC 예산 확보 노력과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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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대한토톡학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구례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2024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성로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학과 학생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건설 분야 수주량과 일자리 감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도 SOC 예산 확보 노력과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이 소개됐다.
대한토목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업체 등 관계자들은 광주전남 건설관련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토목기술 발전 방향과 건설산업 도약 가능성을 살폈다.
'해저터널 설계시공 현재와 미래'라는 최항석 교수(고려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시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정명훈 조선대 교수), 한전의 해상풍력 연구개발 현황(김지영 한국전력 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연찬회서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완도-강진 고속도로 용역비 등 SOC 분야 예산 7천29억원을 내년도 국고 예산(안)에 반영했고, 여수 금오도 연결 해상교량을 포함한 대규모 SOC 사업도 신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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