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주민 협력과 소통의 장”

오민주 기자 2024. 9.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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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됐다.

경연마당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로, ▲전통무용(화서2동, 파장동) ▲국학기공(권선2동) ▲댄스(우만1동, 광교1동) ▲타악기 연주(영통3동, 정자1동) ▲노래(호매실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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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참석자들이 2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됐다.

26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행사는 ‘전시마당’, ‘경연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영동군 학산면, 보은군 탄부면, 제주시 추자면, 괴산군 청천면, 횡성군 청일면, 경북 봉화군 등 자매결연을 한 6개 읍면동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시는 정책홍보관을 열고, 주민자치회, 마을리빙랩, 새빛톡톡 등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경연마당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로, ▲전통무용(화서2동, 파장동) ▲국학기공(권선2동) ▲댄스(우만1동, 광교1동) ▲타악기 연주(영통3동, 정자1동) ▲노래(호매실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냈다.

체험마당에서는 12개 동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캘리그라피(영화동) ▲색모래 샌드아트(송죽동) ▲보리아트 공예(조원2동) ▲재활용품 활용(평동) ▲이끼 테라리움(금곡동) ▲푸드업사이클링(권선1동) ▲퀼트브로치(화서1동) ▲가죽공예(화서2동) ▲프리저브드 장미(우만2동) ▲목공예(광교2동) ▲캘리그라피(망포1동) ▲커피 찌꺼기 반려식물(망포2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전시 우수 12개 동과 동아리 경연대회 8팀을 시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축제인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20년 넘게 이어져 온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역사, 문화, 산업 발전의 중심지인 수원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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