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받아

이유미 기자 2024. 9.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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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텍은 자사 라웅재 대표가 26일 조달청 주관 '조달의 날' 행사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술혁신을 이룬 혁신기업과 혁신제품 공공조달을 실천해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촉진한 기관 및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27조의 혁신제품 공공구매지원 등에 의거해 혁신 제품 조달에 기여한 사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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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텍은 자사 라웅재 대표가 26일 조달청 주관 '조달의 날' 행사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술혁신을 이룬 혁신기업과 혁신제품 공공조달을 실천해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촉진한 기관 및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27조의 혁신제품 공공구매지원 등에 의거해 혁신 제품 조달에 기여한 사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1차심사와 국민심사,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예방장치인 아크차단기로 조달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정부조달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약 5억 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정부조달 우수제품 인증,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제품(NEP) 인증 등 국내 4대 기술 인증서를 모두 획득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아크차단기의 획기적인 전기화재 예방 효과 및 보급에 대한 당위성이 정부로부터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입증됐다"며 "공공부문에서 더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최첨단 기술 시장을 개척하고 전기화재로부터 공공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크차단기는 콘센트, 멀티탭, 가전제품, 전선 등에서 전기 스파크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해주는 차세대 안전장치다. 아콘텍은 아크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보급 관련 제도 정비에도 관여하고 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이 조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콘텍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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