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주택 활성화 시급…사회주택 지원조례 제정 토론회 열어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이병기 기자 2024. 9.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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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지역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2)은 최근 '인천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택이 다양한 사회계층의 주거 사다리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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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국민의힘·미추홀2) 인천싱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근 건교위 회의실에서 인천시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지역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2)은 최근 ‘인천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영록 한국사회주택협회 전 상임이사와 김윤진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지정 토론에는 최환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용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철용 인천도시공사(iH) 도시재생사업팀장, 신영미 인천시 공공주택팀장 등이 나섰다.

발제에 나선 문 전 상임이사는 ‘한국 사회주택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그간 선제적으로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지방자체단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민간 사업자들의 역할을 통한 사회주택 활성화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문 전 상임이사는 “지금의 사회주택은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유대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주거 안정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저출산 대응 등 사회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사회주택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변호사는 ‘사회주택 지원 조례의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별도의 사회주택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택이 다양한 사회계층의 주거 사다리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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