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롯데홀딩스, '웰니스 사업전략부' 신설 "정신건강·헬스케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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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국내에서 부진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일본에서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최근 웰니스 사업전략부를 신설하고, 성장 전략으로 삼기로 했다.
웰니스 영양관리를 비롯해 정신건강·헬스케어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총체를 의미한다.
한편 롯데지주는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헬스케어에 대한 사업 철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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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이 국내에서 부진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일본에서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최근 웰니스 사업전략부를 신설하고, 성장 전략으로 삼기로 했다.
웰니스 영양관리를 비롯해 정신건강·헬스케어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총체를 의미한다.
롯데홀딩스는 자일리톨 껌, 제로(ZERO), 목캔디 등 웰니스 관련 브랜드와 카카오·자일리톨·민트·모과 등 다양한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홀딩스는 스타트업 등과 협업해 기존 영역을 강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일본 롯데 역시 기존 영업본부의 명칭을 웰니스 영업부로 변경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헬스케어에 대한 사업 철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22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유전자 검사키트 '프롬진'과 건강기능식품 및 영양제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회복을 기대했지만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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