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뿌리기업 경쟁력 높이도록 핵심R&D 확대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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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AI(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 핵심 R&D(연구·개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북에 있는 자동차 동력 전달 부품 생산업체인 한호산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 6개 사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춰져 있어야 우리 주력 산업과 첨단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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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AI(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 핵심 R&D(연구·개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북에 있는 자동차 동력 전달 부품 생산업체인 한호산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 6개 사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춰져 있어야 우리 주력 산업과 첨단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가공하고 이를 완제품 생산으로 연결하는 제조업의 핵심 산업을 의미한다.
그러나 제조 공정이 힘들고 근로 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 탓에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가 영세해 공정의 자동화와 첨단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한 총리는 "뿌리기업 청년 채용 우대, 근로환경 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과 영천공장(한호 에코스티)을 잇달아 둘러본 뒤 뿌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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