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무기고·발사대 등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 공습

이창규 기자 2024. 9. 26.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밤사이 베카지역과 레바논 남부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약 7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그 중엔 무기 저장 시설, 발사 준비가 완료된 발사대, 무장 세력 및 기타 인프라 시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미국 등이 레바논과의 일시적 휴전을 제안한 이후에도 공습을 지속했는지는 불확실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내 시리아 국민 최소 23명 사망
25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이 공습 이후 레바논 남부 지여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09.25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밤사이 베카지역과 레바논 남부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약 7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그 중엔 무기 저장 시설, 발사 준비가 완료된 발사대, 무장 세력 및 기타 인프라 시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해 레바논 내 시리아 국민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으며 유니네시의 3층 건물도 피해를 받았다고 알리 쿠사스 레바논 시장은 설명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미국 등이 레바논과의 일시적 휴전을 제안한 이후에도 공습을 지속했는지는 불확실하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그리고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동맹국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21일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