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무기고·발사대 등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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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밤사이 베카지역과 레바논 남부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약 7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그 중엔 무기 저장 시설, 발사 준비가 완료된 발사대, 무장 세력 및 기타 인프라 시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미국 등이 레바논과의 일시적 휴전을 제안한 이후에도 공습을 지속했는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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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밤사이 베카지역과 레바논 남부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약 7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그 중엔 무기 저장 시설, 발사 준비가 완료된 발사대, 무장 세력 및 기타 인프라 시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해 레바논 내 시리아 국민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으며 유니네시의 3층 건물도 피해를 받았다고 알리 쿠사스 레바논 시장은 설명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미국 등이 레바논과의 일시적 휴전을 제안한 이후에도 공습을 지속했는지는 불확실하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그리고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동맹국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21일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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