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400개 콘텐츠 기업 참여

손상원 2024. 9.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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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제시하는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에이스 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 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UFI),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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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4.9.26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내외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제시하는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에이스 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 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UFI),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전시회는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세계 30개국 400개(국내 359·해외 41) 콘텐츠 기업이 503개 부스를 꾸려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29일까지 선보인다.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는 26개국 바이어 190명(국내 35·해외 155)과 87개 기업이 참가해 90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스타트업 등 20개 사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공모전도 열린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미래'라는 주제의 콘퍼런스,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뮤지션 스텔라장, 윤마치, 다섯, 허지욱, 아트포가 참여하는 사운드 파크 페스티벌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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