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찬 한일장신대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인준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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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서리)의 인준이 부결됐다.
26일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 배성찬 총장의 인준이 부결됐다.
이번 인준 부결로 한일장신대학교 이사회는 당장 새로운 총장을 선출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현 한일장신대 정관에는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총장을 임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인준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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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서리)의 인준이 부결됐다.
26일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 배성찬 총장의 인준이 부결됐다.
이날 배 총장 인준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반대 708표, 찬성 329표로 부결됐다.
이번 인준 부결로 한일장신대학교 이사회는 당장 새로운 총장을 선출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현 한일장신대 정관에는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총장을 임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인준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한일장신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직영 신학대학이다.
한편 학교법인 한일신학은 지난해 12월 5일 열린 제13차 이사회에서 배성찬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이 총장에 선출된 것으로 당시 배 교수가 처음이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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