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물어봐도 웃기만 하더니…방송 중 서장훈 째려보는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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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박미선을 당황시키는 고딩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장훈은 "A씨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을 거다"라며 "엄마한테 본인은 죽어도 이해가 안 가지만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엄마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후 서장훈은 "엄마한테 좀 잘해주라. 저러면 안 된다. 엄마 인생이 얼마나 안타깝냐"고 했지만 A씨는 딴청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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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5’ 15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20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A씨는 베트남 엄마와의 갈등을 드러냈다.
엄마가 늦둥이 여동생을 너무 방치하며 키운다는 게 이유다.
A씨는 자신의 아들 키우기도 힘든데 엄마가 자신에게 늦둥이 동생을 맡기는 것도 불만이었다.
그러나 엄마가 여동생을 A씨에게 맡기고 향한 곳은 한 음식점이었다.
지인 소개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 것이다.
서장훈은 “A씨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을 거다”라며 “엄마한테 본인은 죽어도 이해가 안 가지만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엄마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때 A씨는 서장훈을 노려봤다. 이를 박미선이 목격했다.
박미선은 “서장훈을 왜 째려봤냐. 지금 엄청 째려봤다. ‘그게 아닌데’라는 뜻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대답 없이 웃기만 하더니 “보시죠”라고 말을 돌려 박미선을 당황케 했다.
이후 VCR에선 서장훈이 짐작한대로 엄마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엄마는 이날 일한 음식점의 사장님에게 “딸이 밖에 나가서 사니까 매달 돈을 보내서 월세를 보태줘야 한다. 일해서 매달 30만 원씩 월세를 보태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피해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7만원 투룸 주택으로 독립했다. 월세 47만원 중 30만원이나 지원을 했던 것이다.
서장훈은 “아직 44세신데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서장훈은 “엄마한테 좀 잘해주라. 저러면 안 된다. 엄마 인생이 얼마나 안타깝냐”고 했지만 A씨는 딴청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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