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애니원 감격의 재결합, 양현석의 '통 큰' 지원사격

김선우 기자 2024. 9.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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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의 화려한 컴백 뒤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추진력과 지원사격이 있었다.

투애니원은 10월 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여정을 시작한다. 무려 10년만 단독 콘서트다. 팬 뿐만 아니라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투애니원의 재결합은 많은 이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했다.

당초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하는 계획에서 점점 개최 국가와 도시가 늘어나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9개 도시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투애니원의 재결합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 개최까지.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의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양현석과 투애니원 멤버들의 회동이 알려지면서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이 시사 됐지만 기대 이상으로 단독 콘서트라는 빠른 결과물이 나온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공연장의 규모가 아쉬울 순 있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대관을 해서 아시아 투어까지 실현시킨 건 대단하다"고 바라봤다.

앞서 양현석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결합을 알리며 "역대급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빠르게 지킨 것이다. 양현석은 이번 투애니원 콘서트의 모든 부분에 참여하며 비단 재정적인 지원 뿐 아니라 온 정성을 투애니원에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도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양질의 콘서트를 위해 매진 중이다. 투애니원의 공연 연습과 준비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양현석은 투애니원의 공연 역시 현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처럼 신경쓰며 YG의 수장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모두 수행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도 "최고의 공연을 선물하겠다"며 양현석이 씨앗을 뿌리고 투애니원이 꽃을 피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연장이나 무대에도 신경쓰고 있고 뿐만 아니라 투애니원 멤버들과도 직접 만나 공연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습실도 수시로 방문하고 격려하고 있다. 멤버들 역시 연습에 매진하면서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뿐 아니라 YG의 모든 직원들이 좋은 공연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CL SNS·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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