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2670대 회복... 코스닥도 2%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6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2%대 넘게 상승하며 780선을 눈앞에 뒀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마이크로 훈풍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779.1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6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2%대 넘게 상승하며 780선을 눈앞에 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 오른 2671.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3% 오른 2630.91에 출발한 후 장중 내내 오름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7억원, 80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253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훈풍에 힘입어 전장 대비 각각 9.44%, 4.02% 급등했다. 이외에도 현대차(2.98%), 네이버(2.83%), 카카오(2.51%), LG화학(2.73%) 등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마감에 실패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 뿐이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7.20%), 반도체(5.21%), 전기장비(5.01%), 항공운송(4.57%) 등이 강세 마감헀다. 반면 담배(-1.02%), 우주항공 및 국방(-0.08%), 화장품(-0.36%) 등은 하락했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마이크로 훈풍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확인시켜 준 마이크론 실적이 삼성전자 실적 기대로 이어지며 투심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오늘 밤 파월 연설을 통해 11월 빅컷(0.5%p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면 당분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779.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764억원, 9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6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