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병원 소명 다한다" 전남대병원 개원 114주년 기념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지역 의료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이 개원 114주년을 맞았다.
정성택 이사장은 "전남대병원은 개원 120주년인 2030년 리브랜딩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진료, 교육, 연구 거점으로 비상을 앞두고 있다. 뉴스마트 병원 설립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난 100년간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던 만큼 전남대병원이 또 해낼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의료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이 개원 114주년을 맞았다.
전남대학교병원은 26일 오전 10시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1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과 정신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각계각층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환영사 ▲기념사 ▲각계각층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새병원 신규 조감도 공개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개원 기념 포상 ▲종이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원 기념 영상은 '114년의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기적의 시작'을 주제로 낙뢰 사고 이후 전남대병원에서 28일 간 치료를 받은 뒤 기적적으로 생환한 교사의 사연 등이 소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희망을 담아 날려 보내자는 의미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희망을 날리다' 상징 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정성택 이사장은 "전남대병원은 개원 120주년인 2030년 리브랜딩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진료, 교육, 연구 거점으로 비상을 앞두고 있다. 뉴스마트 병원 설립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난 100년간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던 만큼 전남대병원이 또 해낼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신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정갈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전남대병원 직원들과 함께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증·고난도 질환의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