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10㎿ 해상발전기 국내 첫 개발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9.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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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국내 최대 용량인 10㎿급 직접구동형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10㎿급 해상풍력발전기는 유니슨이 2018년부터 개발해온 제품이다.

개발된 발전기는 10㎿급 풍력발전기 시제품에 탑재한 뒤 실제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거쳐 최종 상품화할 예정이다.

유니슨은 10㎿급 풍력발전기 인증을 진행하면서 시제품 터빈을 조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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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상용화
해상 전용 10㎿급 발전기. 유니슨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국내 최대 용량인 10㎿급 직접구동형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10㎿급 해상풍력발전기는 유니슨이 2018년부터 개발해온 제품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기동(무부하) 운전 이후 10㎿ 제품 2개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시험 준비까지 마쳤다.

현재 10㎿급 직접구동형 발전기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공인인증기관(UL)의 제조 평가와 설계 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이어 다음달에는 공인인증기관 입회하에 성능 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최종 단계인 부품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개발된 발전기는 10㎿급 풍력발전기 시제품에 탑재한 뒤 실제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거쳐 최종 상품화할 예정이다.

유니슨은 10㎿급 풍력발전기 인증을 진행하면서 시제품 터빈을 조립 중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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