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웨어·디너웨어·주방가전 삼각편대로 한국 시장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프라이팬은 몇 개월 쓰다가 코팅이 벗겨지면 버리는 소모품 성격의 주방 조리기구가 아닙니다.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방 조리기구로서 선택의 기준을 새롭게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국내 식기 브랜드 1위 코렐이 혁신적인 쿡웨어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500도 고온 용접해 제작
눌러붙음 걱정 완벽 해소
"깐깐한 韓고객 만족시킬것"
"이제 프라이팬은 몇 개월 쓰다가 코팅이 벗겨지면 버리는 소모품 성격의 주방 조리기구가 아닙니다.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방 조리기구로서 선택의 기준을 새롭게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국내 식기 브랜드 1위 코렐이 혁신적인 쿡웨어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별도 코팅 없이도 음식을 조리할 때 달라붙지 않는 '논스틱 스테인리스 쿡웨어'로 국내 쿡웨어 시장 판도를 흔들지 주목된다.
김세중 코렐브랜드코리아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코렐 듀라나노 컬렉션'은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코렐만의 특허받은 혁신 기술을 접목해 제품력에 승부수를 둔 만큼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식기 브랜드로 유명한 코렐은 모기업인 월드키친의 여러 브랜드 중 하나다. 한국 시장에서 이번 쿡웨어 라인업을 출시한 것은 2020년 주방 가전제품 출시에 이은 브랜드 다각화 전략의 연장선이다. 이번 쿡웨어 신제품에 적용된 '나노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제로 코팅의 논스틱 기술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7500도의 고온에서 특허받은 금속 용접 기술로 아주 작은 금속 분말을 첨가해 균일하고 고밀도의 내구성 높은 논스틱 표면을 완성했다. 식재료가 쉽게 달라붙지 않으며 프라이팬이나 냄비 코팅에 사용되는 테프론(PTFE), 과불화옥탄산(PFOA) 같은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염려가 없어 안전한 조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스테인리스 몸체 표면에 7500도의 고온에서 금속 용접 기술로 아주 작은 크기의 금속 분말(티타늄·지르코늄·세라믹 파우더)을 첨가하면 내구성 높은 논스틱 표면이 형성된다"며 "이때 표면에 미세 기공들이 생기는데, 연꽃잎 표면에 물방울이 뜨는 자연 발수 효과로 별도 화학물 코팅 없이 친환경 제로 코팅의 논스틱 성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양연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신영 경찰 압수수색 당했다, 34만원 투자해 대박”…그런데 알고보니 사칭 범죄, 김신영 “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6일 木(음력 8월 24일) - 매일경제
- “공 가지고 집에 갈 만하네”...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 최소 입찰가는 무려 - 매일경제
- 30만원 사채상환 못한 여대생 지인들에게...“당신 개인정보 팔 것” 협박 문자 - 매일경제
- “믿고 돈 맡겼더니, 어이가 없네”…은행들, 올해 사고로 날린 돈이 자그마치 - 매일경제
- [속보] 한석훈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 매일경제
- “삼성전자마저 이럴 수가, 충격적”…40대 이상 직원이 20대보다 많아, 한해 인건비 38조 - 매일
- “현실이 이런데도 2천명에만 집착”…올해 일반의 개원, 10곳중 8곳은 ‘피부과’ - 매일경제
- 자주포·전차에 '국산 심장' 탑재 … 방산 수출길 넓힌다 - 매일경제
- 데뷔전 치르고 리그 평정? 황인범, ESPN 이주의 팀 선정 쾌거...MVP까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