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올 시즌 SSG 마지막 맞대결 선발 라인업 공개...'거포 유망주' 한재환 출전 [창원에서mhn]

(MHN스포츠 창원, 금윤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거포 유망주' 한재환을 타석에 세운다.

NC는 2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S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NC 선발 라인업에는 김성욱(우익수)-김주원(유격수)-천재환(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한재환(지명타자)-안중열(포수)-최정원(중견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

전날 라인업과 약간의 변화가 있는 가운데 공필성 NC 감독대행은 한재환을 7번 타순에 배치하며 1군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앞서 한재환은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에 대타로 나서 1군 무대 첫 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한재환은 올해 2군에서 88경기 출전해 타율 0.263 15홈런 47타점을 올렸다. 15홈런은 전의산(SSG)와 퓨처스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 기록이다. 특히 지난 8월 30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는 4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날 80일 만에 1군에 복귀해 8회 대타로 나섰던 손아섭은 이날 역시 덕아웃에서 출격 대기한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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