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원관광 활성화' 관광진흥상 수상

핵심요약

26일 2024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관광진흥 부문상 수상
'창의적 기획력, 관광자원 다각화' 평가

최성현 대표이사가 강원관광 활성화 공로로 26일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관광진흥 부문상을 수상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강원관광 활성화 공로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진흥 부문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한 사회 각 분야 공로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최 대표이사는 강원관광재단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특별자치 중심의 관광진흥과 엔데믹 이후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로 강원도만의 특별한 '관광진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물론 강원도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지 특성을 살려 기획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통해 지난달까지 30여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운탄고도1330 트레킹'을 개발해 폐광지역 관광객을 전년 대비 10% 늘리는데도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기획해 강원권역을 '글로벌 관광 도시'로 부각시키겠다는 구상도 준비 중이다.

최 대표이사는 "도내 18개 시·군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해외관광객 증대로 강원 관광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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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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