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권형구 PD, 팀 역차별에 대해 말하다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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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의 정규리그 연출을 맡고 있는 권형구 PD가 프로그램의 일부 논란에 대답했다.
2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는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슈퍼리그·챌린지리그를 연출하고 있는 권형구 PD와 만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새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에 전 시즌 우승팀의 전력을 보존하지 않고 전력을 손실시킨다는 역차별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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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정규리그 연출을 맡고 있는 권형구 PD가 프로그램의 일부 논란에 대답했다.
2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는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슈퍼리그·챌린지리그를 연출하고 있는 권형구 PD와 만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을 구축해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펼쳐내고 있는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권형구 PD는 디펜딩 챔피언 역차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새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에 전 시즌 우승팀의 전력을 보존하지 않고 전력을 손실시킨다는 역차별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권 PD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너프와 버프를 시켰다는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새 선수를 찾을 땐 최대한 범주 안에서 틀을 깨지 않는 선수를 찾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그 수준에서 '새로운 선수가 어느 정도를 차지할까'를 고려한다. 그리고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과 오디션 상황과 달라 실제 실력이 안 나오기도 한다"라며 "최근에는 여러 선수를 찍어 감독에게 전송한다. 이런 과정을 도입해 갑자기 한 선수가 튀는 상황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PD는 "제작진에서도 스포츠 리그를 운영하는 쪽으로 점점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에서 센 선수를 빼고 약한 선수를 넣고 하는 게, 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팬들을 외면할 순 없지 않냐"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 권형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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