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살려달라" 두 손 모은 러시아 병사···우크라 드론은 '이것'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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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이 최전방에서 항복한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방에 배치된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군 병사를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시아 군인은 도랑에 누운 채 드론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드론의 유도에 따라 전장을 벗어나 우크라이나군 참호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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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이 최전방에서 항복한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방에 배치된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군 병사를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시아 군인은 도랑에 누운 채 드론을 응시하고 있었다.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듯한 이 병사는 두 손을 모아 항복 의사를 표시했다. 론은 러시아 군인을 향해 쪽지와 진통제 주사가 부착된 물병을 투하했다. 물병을 확인한 병사는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감사 인사를 반복했다.
병사는 먼저 물을 마신 후 쪽지의 안전 지침을 숙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통제를 자신의 팔에 주사한 뒤 도랑을 빠져나왔다. 그는 드론의 유도에 따라 전장을 벗어나 우크라이나군 참호에 도착했다.
병사의 안전을 위해 영상의 구체적인 촬영 시기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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