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해녀의 바다' 합동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시립예술단이 오는 10월에 걸쳐 '해녀의 바다'를 주제로 한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번 2024년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해녀의 하루를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시립예술단이 오는 10월에 걸쳐 '해녀의 바다'를 주제로 한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펼친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첫 공연은 오는 10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0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진다.
이번 2024년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해녀의 하루를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차웅 예술감독을 비롯해 안지선 연출가, 박정규 작곡가, 이유로 작가 등이 참여하며, 포항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의 150명이 함께 한다.
공연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베르디와 바그너의 오페라 곡을 통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꿈꾸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창작 작품 '해녀의 바다'를 통해 해녀의 삶과 바다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대합창을 포함한 총 7곡이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의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을 구매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립예술단장은 "해녀의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합동공연을 통해 세 도시의 예술적 협력과 해녀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60조 빚 자영업자…곳곳에 연체율 폭탄
- 태영호 장남, 사기혐의 피소…"4700만원 안 갚아"
- 돌연 은퇴하고 한국 떠난 코미디언 "동료들이 폭력쓰고, 집단 따돌림해" 폭로
- "누군가 우리집 몰래 찍었다, 왜?"…아파트 복도 몰카에 '철렁'
- "모르는 사람, 살려주세요"…순천 살인 30대男, '묻지마 범행' 정황
- "따뜻한 수온 탓"…부산 앞바다 '상어 주의보', 물놀이객도 조심
-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지?…김혜윤, 노란드레스 입은 러블리 '마멜공주' [엔터포커싱]
- "빌라와 결합"…막판 치열했던 분당 선도지구 경쟁 [현장]
- 의대생들, 수업은 거부하면서 '국가장학금 달라' 3200명 신청
- 배춧값 급등에 포장김치 '불티'…종가·비비고김치 일시품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