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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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사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7개월여 만에 새 사장을 찾았다.
직전 최준우 사장은 지난 2월 초에 이미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자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1957년생인 김 사장은 도시경제학을 전공하고 UNCHS(UN Habitat)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국토연구원 원장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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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은 26일 김경환(사진)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금공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직전 최준우 사장은 지난 2월 초에 이미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자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1957년생인 김 사장은 도시경제학을 전공하고 UNCHS(UN Habitat)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국토연구원 원장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부동산 분야를 두루 거치고 공직 행정 경험을 통해 부동산 정책 수립·집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주택시장과 주택금융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된다”며 “공사의 핵심 역량을 키워 수요자가 원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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