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최윤범·영풍 장형진 회장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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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기관 및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채택된 일반 증인은 22명, 참고인은 12명입니다.
주요 증인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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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기관 및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채택된 일반 증인은 22명, 참고인은 12명입니다.
주요 증인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영풍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을 공식화한 만큼 국정감사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등 공영홈쇼핑 부실 경영책임을 묻고자 조성호 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도 증인으로 채택됐고, 배달앱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강한승 쿠팡 대표와 함윤식 배달의민족 부사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과 관련,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 외에 체코 원전 사업 수주 문제와 관련해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위원장은 회의에서 “일반 증인 외에 기관 증인인 산업통상자원부나 석유공사·가스공사 증인들을 통해 확인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해 양당 간사가 협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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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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