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석 홈런+퓨처스 홈런 1위’ 한재환 “궁극적인 목표는 NC에서 빛나는 것” [창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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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내야수 한재환(23)은 2020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1순위)에 NC의 지명을 받았지만, 지난해까지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21년까지 퓨처스(2군)리그 57경기에서 7홈런을 뽑아 거포로서 잠재력을 입증하고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2군에서 9개의 홈런을 쳐내며 업그레이드를 알렸고, 올해는 88차례 2군경기에서 타율 0.263, 15홈런, 47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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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군에서 9개의 홈런을 쳐내며 업그레이드를 알렸고, 올해는 88차례 2군경기에서 타율 0.263, 15홈런, 47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15개의 홈런은 전의산(SSG 랜더스)과 함께 퓨처스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의 성적이다. 8월 30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는 4연타석 홈런을 발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재환은 26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7번 지명타자). 공필성 NC 감독대행은 “한재환이 우리 팀의 홈런타자 아닌가”라고 웃으며 “당장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하더라도 1군에서 한번 부딪쳐보는 게 어떤 느낌인지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코치님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선발 라인업에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재환은 “처음에는 1군 콜업 소식에 믿기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 긴장해서 후회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준비한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 코치님들께서도 그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목표도 분명했다. 그는 “지금 1군에 올라와있지만, 내년에는 어디서 시작할지 모른다”며 “스프링캠프도 따라가고, 1군에서 경험을 계속 쌓으며 도움이 되고 싶다. 이어 ”무엇보다 NC라는 팀에서 나를 뽑아준 만큼 NC에서 빛나고 싶다“며 ”1군 경기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으면 참 좋더라. 그 함성을 들으려면 가을야구를 오래 하고, 또 팀의 우승까지 이어져야 한다. 내가 뛰면서 그 경험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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