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석 홈런 아무나 못친다" NC의 비밀병기, 드디어 엔팍 데뷔전 치른다 [오!쎈 창원]

손찬익 2024. 9. 2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연타석 홈런은 아무나 못 친다. 오늘 한번 기대해보겠다".

지난달 30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거포 기대주 한재환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공필성 감독 대행은 한재환에 대해 "홈런 타자다. 4연타석 홈런은 아무나 못 친다. 오늘 한번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한재환 /what@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4연타석 홈런은 아무나 못 친다. 오늘 한번 기대해보겠다”. 

지난달 30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거포 기대주 한재환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우익수 김성욱-유격수 김주원-좌익수 천재환-1루수 맷 데이비슨-3루수 김휘집-2루수 서호철-지명타자 한재환-포수 안중열-중견수 최정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공필성 감독 대행은 한재환에 대해 “홈런 타자다. 4연타석 홈런은 아무나 못 친다. 오늘 한번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선발 라인업에 넣을 생각은 없었는데 코칭스태프의 적극적인 추천에 따라 기회를 주게 됐다”며 “당장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1군 무대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또 “한재환은 1루와 3루 모두 소화 가능하고 워낙 파워가 좋으니 마음껏 쳐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된 그는 SSG 외국인 에이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맞붙는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강한 상대를 만나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엘리아스를 상대로 (안타 또는 홈런을) 치면 자신감이 확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는 지난 25일 SSG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6이닝 6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어제 하트가 나왔는데 많이 아쉽다”면서 “향후 등판 여부는 하트와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다. 선수 본인이 원하면 던질 수 있다”고 전했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 후 1군 무대에 돌아온 손아섭은 8회 대타로 나서 2루수 실책을 기록했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손아섭의 선발 출장 가능 시점에 대해 “당분간 대타로 몇 경기 보고 본인이 괜찮으면 선발 출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