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새 자문위원장에 최완주 전 서울고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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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새 자문위원장으로 최완주 전 서울고법원장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 자문위원장 위촉은 역대 세번째다.
초대 자문위원장은 2021년 4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맡았다가 7개월만에 사임했고, 이후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대 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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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새 자문위원장으로 최완주 전 서울고법원장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1년.
최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3기로, 형사소송법과 헌법재판 전문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와 헌법재판소 수석부장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2월 서울고법원장 임기가 끝난 뒤에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파주시법원에서 원로법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 자문위원장 위촉은 역대 세번째다. 초대 자문위원장은 2021년 4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맡았다가 7개월만에 사임했고, 이후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대 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자문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2기 공수처 출범 후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공직사회 내부고발 활성화 방안과 대국민 소통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회의에서 "공수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아낌 없는 지지와 조언을 해달라"고 자문위에 당부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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