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업 강조… 농식품부, K-Food 글로벌 진출 가속화

이승한 매경비즈 기자(lee.seunghan@mkinternet.com) 2024. 9. 26.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기업과 관련 기관, 협회가 참여해 수출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제3차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기업과 관련 기관, 협회가 참여해 수출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업의 수출 현황과 향후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대규모 소비 시즌 대비 유통망 공략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호주 시범 온실 준공과 사우디아라비아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이 더욱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특허청과의 협력으로 위조상품 대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류 연계 K-Food 챌린지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어 발굴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업 업무협약식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연말까지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의 수출 목표인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업 모델을 통해 국산 원재료 사용 확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