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서미화 "한석훈 인권위원 연임 부결은 사필귀정…반인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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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26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이 부결되자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위원의 연임을 위한 선출안이 부결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희의에서 한 위원 선출안을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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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26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이 부결되자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위원의 연임을 위한 선출안이 부결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희의에서 한 위원 선출안을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시켰다.
그는 "'검사 출신' 한 위원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호위무사답게 온갖 정치 편향적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어 온 것은 물론 노란봉투법, 이태원특별법 제정마저 가장 앞장서 반대한 반인권 행보를 해왔다"며 "특히 김용원 상임위원과 함께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조치를 날치기로 기각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애초에 임명조차 돼서는 안 될 인사가 임명된 것은 물론 연임까지 시키려 했다는 사실 자체가 윤석열 정권이 얼마나 국민을 대놓고 무시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 다가올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석원 비상임위원을 비롯해 김용원, 이충상 위원에게 국가인권위원회를 망가뜨린 책임을 뼈아프게 묻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의원은 본회의 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한 위원의 연임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출안에 찬성하기로 여야 간 합의를 해 놓고 본회의에서 갑자기 부결시켰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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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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