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에서 ‘음성찬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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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제43회 설성문화제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드름 한마당'에서 '음성찬가(陰城讚歌)'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원은 "음성품바 타령을 기본 선율로 삼고 염계달 명창이 즐겨 쓰던 경드름 추천목 장단을 가미해 중고제 판소리 느낌을 듬뿍 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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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제43회 설성문화제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드름 한마당'에서 ‘음성찬가(陰城讚歌)’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판소리 경드름 한마당은 28일 오후 7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연다.
음성찬가의 1절은 조동언(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명창이 작곡·작사한 것인데, 음성의 6대 농작물(청결고추·인삼·화훼·햇사레복숭아·쌀·다올찬수박)인 '음성명작'을 주제로 삼았다.
1절 가사는 '충청북도 음성으로 가자'로 시작한다.
2절 주제는 음성명창 염계달이다.
문화원은 "음성품바 타령을 기본 선율로 삼고 염계달 명창이 즐겨 쓰던 경드름 추천목 장단을 가미해 중고제 판소리 느낌을 듬뿍 살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찬가 악보와 음원은 음성군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43회 설성문화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과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주제는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로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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