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27일 학술문화제 개최…최재천 교수 초청강연 등

김양수 기자 2024. 9.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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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9회 UST 학술문화제'를 27일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초청강연, 연구발표 경진대회, 영어 및 한국어 경진대회, 밍글링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김이환 UST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제가 국가연구소 간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가연구소의 허브역할을 통해 융합연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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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27일 UST는 학교 대강당에서 '제9회 학술문화제'를 연다.(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9회 UST 학술문화제'를 27일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초청강연, 연구발표 경진대회, 영어 및 한국어 경진대회, 밍글링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에선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서 '숙론과 통섭: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를 주제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다양한 학문 간의 통섭에 대해 강연한다.

연구발표 경진대회에서는 내·외국인 재학생 60여명이 수행 중인 연구주제를 포스터 및 구두 형태로 발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 간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상호의견을 교환한다.

또 한국인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소통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과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30개 스쿨에서 온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밍글링 파티도 열린다. 밍글링 파티는 '섞이다, 어우러지다'의 영단어 Mingle에서 파생된 단어로, 다양한 전공과 커리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는 행사다.

초청강연 및 각종 프로그램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며, 현장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취업을 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부스, 취업 증명사진 촬영 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이환 UST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제가 국가연구소 간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가연구소의 허브역할을 통해 융합연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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