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천 관리역, 제천 이주 고려인 초청 해피트레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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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 이주 고려인 동포 51명을 초청, 강원 정동진을 여행하는 '행복 충전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 관리역과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유치 지원에 나선 제천시가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유정 제천 관리역장은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코레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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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 이주 고려인 동포 51명을 초청, 강원 정동진을 여행하는 '행복 충전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 관리역과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유치 지원에 나선 제천시가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이날 기차 여행에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지역 소재 기업체 임직원들도 동승해 일일 관광 가이드 역할을 했다.
고려인 동포들은 △열차 내 가족사진 촬영 △정동진 레일바이크 탑승 △정동진 시간박물관 관람 등 코레일 측이 마련한 행사에 참여해 추억을 쌓았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유정 제천 관리역장은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코레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현재 기준 제천 이주를 신청한 고려인 동포는 160세대 408명으로, 이 중 75세대 176명은 완전히 정착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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