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로 중기 홍보를' 산업인력공단, 오렌지디자인 지원 '눈길'

박수지 기자 2024. 9.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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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온라인홍보센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홍보 지원을 위하여 상생협력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단 본부가 이전한 울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타겟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울산-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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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우수 사회적기업인 ㈜오렌지디자인 홍보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작한 카드뉴스. (사진=공단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온라인홍보센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홍보 지원을 위하여 상생협력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단 본부가 이전한 울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타겟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울산-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울산시와 사회적기업진흥협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추천 받는다.

이후 해당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홍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

최근에는 울산 지역 내 우수 사회적기업인 ㈜오렌지디자인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오렌지디자인은 2015년 울산에 설립된 디자인 전문회사다. 수년간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영리기관과 NGO단체의 홍보를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기업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단 홍보센터와 SNS 등에 배포해 실질적인 홍보를 돕고 있다.

오렌지디자인 이진형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이 되고 싶다"며 "정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하는데, 공단의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울산기업과 손잡고 성장하는 지역 내 대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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