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안타 도전' 레이예스 2번-노진혁 유격수 선발 출전, 롯데 라인업 [부산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9.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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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2번타자, 노진혁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신한 쏠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 확정을 지은 롯데지만, 남은 경기 관심사는 외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200안타 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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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부산, 박연준 기자) 레이예스 2번타자, 노진혁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신한 쏠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롯데는 KIA에 5-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64승 72패 4무 승률 0.471을 거두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 확정을 지은 롯데지만, 남은 경기 관심사는 외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200안타 돌파다. 

전날 레이예스는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하며 시즌 196번쨰 안타를 수확, KBO 레전드 이종범(해태 타이거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를 비롯해 27일 NC 다이노스전, 28일 KIA전에 이어 10월 1일 창원 NC전에서 안타 4개 만 더 추가하면 KBO리그 역사상 2번째로 200안타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된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중견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 박세웅. 

전날 KIA전과 비교해 박승욱이 빠지고 노진혁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200안타 도전에 나서는 레이예스는 이날 역시 2번타자로 나선다. 

박세웅은 시즌 6승 10패 평균자책점 4.73을, 두산을 상대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4.11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선 두산 선발 곽빈은 시즌 14승 9패 평균자책점 4.40, 롯데를 상대로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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