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어떻게 활용할까”
30일 한라컨벤션센터서 개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등 연사로
제주에서 격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제로 한 지식융합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 소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이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손병희 마음AI 기술전무,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 2.0’을 주제로 생성형 AI 흐름과 AI 기반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부문장은 ‘AI 시대 지역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손병희 마음AI 전무는 ‘이노웨이브(InnoWave) 제주’를 주제로 자연과 AI 기술의 결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강연 후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연사들이 못다 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구글 웹페이지(https://forms.gle/QHrr2mWs9mC8Fws28)를 통해 받고 있다.
한편 테크플러스 제주는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주요 모티브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지식융합토크콘서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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