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신임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이사 선임

송응철 기자 2024. 9.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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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KIC 사장은 이날 오후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과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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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과 IMF 등에서 경험 쌓은 국제금융 전문가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신임 사장 ⓒ한국투자공사 제공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KIC 사장은 이날 오후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과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및 상임이사와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국제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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